비오는날 서울 데이트 코스 신논현에서 종로까지 루트

서울 데이트코스를 정리해 봤습니다. 만남시간은 11시부터 시작입니다.

우리 둘의 만남은?

신논현역에서 만납니다. 둘 다 신분당선을 타고 오니, 강남이 아닌 신논현에서 출발하는 게 좋을 듯합니다. 비가 많이 올예정이니 지하철 안에서 만나면 좋을 것 같습니다.

9호선을 쭈욱 타고 오면 노량진으로 갈 수 있습니다. 노량진은

수산시장과 컵밥을 먹을 수 있습니다. 아마 점심시간이니 둘 중에 마음에 드는 것을 먹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사실 먹성이 좋다면 둘다먹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해산물에 반주약간 하는 것도 좋다고 봅니다. 컵밥은 맛은 있지만 아는 맛? 느낌이 강하기 때문이죠.

노량진은 아이러니하게도 공시생이 많은만큼, 놀만한 곳도 많습니다. (학생들도 스트레스를 풀공간이 필요하니까 그런 것 같습니다.)

비가 오기 때문에 실내에서 간단히 할 곳을 찾아봤습니다. 카페도 좋지만, 만화카페나 플스방, 보드게임 등을 하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비가 많이 오지않는다면 한강대교를 직접 걸어서 가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비가 많이 온다면 노량진역에서 1호선을 타고 용산역으로 넘어가 신용산역으로 가야 합니다.

용산역에서 무엇을 하면 좋을까 생각을 해봤는데, 용리단길 도토리를 추천합니다.

우리 둘의 숙소는 을지로 3번 출구 (아마레)입니다. 명동역에서 명동거리를 지나면서 을지로3가에 위치한 숙소로 들어간 후 다음은 이쁜 미진이가 가고싶은곳으로 출발하면 됩니다.

나는 청계천을 걷고 싶습니다.